김민선,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2017-04-23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김민선(22·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했다.
 김민선은 23일 경남 김해의 가야 골프장(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배선우(23·삼천리·8언더파 208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데뷔 이래 매년 1승씩을 챙겨왔다. 김민선은 4년차인 올 시즌에도 승수를 추가하며 어김없이 ‘위너스 클럽’에 가입해 개인통산 4승째를 거뒀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