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서면·현장평가 거쳐 최종 선정 쾌거… 국비 30억원 확보

2017-04-23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총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전국에 1개소가 건립되는 공모에는 경북 영천시,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가 참여했다.
 3주간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영천시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영천시는 전국 최대 한약재 유통시장을 품은 한약도시로 약용작물 유통전문 업체 및 가공 제조업체, 약초종합처리장 등 한방진흥특구내 약용작물 관련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특히 국내 약용작물산업을 중점 육성·지원해 권역 산업화를 견인하고자 하는 센터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등 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영천시 한방문화지구내 연면적 2280㎡(2층) 규모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