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 흐르는 물보다 물 받아 씻어야 농약제거 효과적

2017-04-24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쌈채소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물을 받아 3회 정도 씻는 것이 물도 절약하고 잔류농약도 잘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일정한 유속(1ℓ/10초)을 유지하면서 쌈채소를 세척하는 방법과 수돗물 4ℓ를 수조에 받아 손으로 흔들어 세척하는 방법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잔류농약 제거율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 경우 흐르는 물로는 18ℓ, 3분이 소요됐지만 물을 받아 씻은 경우에는 4ℓ, 1분이 걸렸다. 물을 받아 씻는 방법이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물은 4분의 1, 시간은 3분의 1 수준으로 절약된 것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