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본부, 중국어선 불법행위 예방 공동 대응방안 마련

2017-04-24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동해어업관리단, 해군1함대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어선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기관들은 올해 중국어선으로 인한 어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해안 이동감시경비, 울릉도 긴급피난 중국어선 근접감비 등 공동감시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올해 약 1000~1500여척의 중국어선이 조업 차 동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공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공조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해 중국어선의 각종 불법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