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지역 무대기술 인력 활용 공연 질 높인다

이효섭 무대시설팀장 문길환 조명감독 선임
해외 프러덕션과 공연무대기술 교류

2017-04-24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공연 무대 기술분야를 총괄할 기술감독으로 (재)대구오페라하우스 이효섭<사진 왼쪽> 무대시설팀장과 문길환<오른쪽> 조명감독을 선임했다.
 DIMF에 따르면 지역의 무대기술인력을 활용하고 해외 프러덕션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공연무대기술 교류에 기여하고자 (재)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효섭 무대시설팀장과 문길환 조명감독을 선임했다는 것.
 이 팀장과 문 감독은 지역에서 공연된 다수의 뮤지컬 작품과 오페라 제작 및 내한공연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장익현 DIMF 이사장은 “이번 기술감독 선임은 제11회 DIMF 기간 중 공연되는 영국, 폴란드, 러시아, 인도 등 해외 공식초청작과 창작지원작,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등 무대 기술 전반에 걸쳐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