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흡연율 가장 낮은 지역 ‘영양군’

15.4%… 적극적 금연사업 성과

2017-04-25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흡연율 부문에서 15.4%를 나타나 전국 최저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씩 총 23만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영양군의 흡연율의 경우 전반적으로 감소(2013년 23%, 2014년 18.4%, 2015년 20.2%, 2016년 15.4%)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금연천사 등 금연사업의 인력 확충과 적극적인 보건소 금연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