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日 승마클럽 ‘맞손’

국제 말산업 발전 교류 업무협약

2017-04-26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25일 세계 최고 수준의 일본 승마클럽 크레인과 국제 말산업 발전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다케노 마사츠구 크레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기술협력, 유소년승마단 교류 정례화등 한·일 통합 네트 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6차 융복합 승마산업으로 육성해 말 산업 도시로의 위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간 200필 정도의 안정적인 전문 승용마 공급체계 구축과 국내최초 승용마조련기술 매뉴얼을 전국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승마클럽 크레인은 1000개의 승마클럽과 회원 3만6000명을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승마클럽으로 승마장 34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를 명실상부 최고의 한국형 승용마 생산·공급 전초기지화에 한발자국 다가가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