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TK 표심 다지기
대구 서문시장 재방문

자유한국당·바른정당 “환영”… 劉 “안보주권에 도움”

2017-04-26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6일 공식유세 첫 날 방문했던 대구 서문시장을 열흘 만에 재방문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열흘 만에 보수가 결집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고 상인 어머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구·경북지역에서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에 대해 시민과 시장상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가 됐다.
또한 대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던 후보가, 생활비와 학비마련을 위해 서문시장 좌판에서 나물장사를 하셨던 어머니 같은 상인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유세지원본부는 첫 유세를 대구에서 시작한 이후 영남, 인천, 경기에 유세를 이어가며 보수민심을 다잡은 결과 지난 22일 ‘서울대첩’을 통해 500여개 애국시민단체가 지지를 표명한데 이어 대구·경북 여론조사가 반등하는 등 보수결집의 큰 줄기가 만들어 졌다고 자평했다.
홍준표 후보는 27일 경북지역 주요 도시를 돌며 보수대통합을 위한 기반다지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