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中企 3개사, 중기청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선정

혁신성·성장성 갖춘 히든챔피언 육성

2017-04-27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중소기업청 주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지역 중소기업인 ㈜금창 등 3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 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 기업은 ㈜금창, ㈜피엔티, ㈜탑엔지니어링이다.
 자동차부품제조 기업인 ㈜금창은 경북프라이드상품기업에서 시작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거쳐 WC 300으로 이어지는 경북형 성장사다리 구축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그동안 R&D 및 글로벌마케팅 사업을 꾸준히 지원 받았다.
 선정 기업은 세계적 수준의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 지원기관, 민간은행 등 19개 기관이 운영하는 전용 및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대 5년간 75억원 이내의 전용 R&D사업과 최대 5년간 3억 7000민원 이내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금융지원 우대와 금융 관련 컨설팅서비스, 지식재산권, 국제조세, 물류, 해외수주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