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러시아 월드컵 비디오 판독 도입 결정

2017-04-27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비디오 판독이 도입된다.
 AFP 통신은 27일(한국시간) “지안니 인파티노 FIFA 회장이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남미축구협회(CONMEBOL) 총회에 참석해 내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오늘날 경기장이나 TV로 축구를 보는 팬들은 빠르게 주심이 오심을 저질렀는지 알 수 있다. 이를 바로 알지 못하는 건 주심 단 한 명뿐”이라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미 여러 번 비디오 판독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그는 “심판들이 비디오 판독에 능숙해진다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테스트 결과, 비디오 판독은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리그에도 도입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부터 K리그 챌린지에서 먼저 운영한 뒤 K리그 클래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