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진행

‘미술관에서 놀토’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선착순 접수

2017-04-30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미술관은 포마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미술관에서 놀토’를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미술교육의 장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미술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관에서 놀토’는 체험적 미술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내재한 예술적 충동을 자연스럽게 끌어내 사고의 유연성을 길러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즐거운 야외 탐구’이다.
 학년별 주제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미술관에서 캠핑!’이며 고학년(4~6학년)은 ‘풍경화 짓기 ; 따로 또 같이’이다.
 이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들은 야외 생활을 탐구하며 캠핑도구들이나, 풍경화에 등장할 법한 숲속의 공간 등을 작품으로 제작해보면서 예술적 감성을 키우게 된다.
 책임강사는 서양화가 오선미와 김가을이 맡았으며, 한동대 학생 6명이 보조를 맡았다. 신청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