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실종된 20대 남성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2017-04-30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에서 실종됐던 A(27)씨가 수색 나흘 만인 지난달 30일 낮 12시께 월영교 교각 아래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6시께 A(27)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A씨를 찾다가 지난달 26일 오후 6시 50분께 월영교 인근에 주차장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와 휴대전화도 발견됐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계속 수색을 벌여 A씨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