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6월 정례회서 결산 승인 요청

2017-04-30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와 교육청에 대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 까지 총 20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이번 검사를 위해 대구시의회는 28일 오전 시의원 3명(박일환·최인철·배재훈),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재무경력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대표위원에 경제환경위원회의 박일환 의원(남구1)이 선출됐다.
 2016회계연도 대구시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7조8181억원, 세출 6조9349억원으로 잉여금 8832억원이며, 교육청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3조709억원, 세출 2조8340억원으로 잉여금 2369억원이다.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지난 회계연도 결산서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세입분야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세수확보 노력과 함께 세출분야에서는 예산 집행상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중 개최되는 대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결산 승인을 요청하게 되며 시의회는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