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ㆍ지상렬·우승민, 시사 버라이어티 쇼 진행

2007-07-23     경북도민일보
막강 입담으로 소문난 김구라, 지상렬, 올라이즈 밴드의 우승민이 시사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 세 사람은 영화오락채널 XTM이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50분에 선보이는 시사 버라이어티 `도와주십Show’에서 호흡을 맞춘다. `도와주십Show’는 약자의 편에서 사회의 부조리들을 매주 하나씩 파고드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코너 `크레이지 에이트’에서는 특정 주제와 관련, 사람들을 미치게 하는`크레이지(Crazy)한’ 기사 8개를 연예인 패널들과 함께 콩트와 즉석 토크로 살펴본다.
 또 주제와 관계된 실제 인물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하며 이와 함께 `시민인터뷰’와 부조리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체험! 생활의 현장’ 등의 코너도 준비된다.
 `도와주십Show’ 제작진은 “내로라 하는 재담꾼들을 한자리에 모아 방송계에 즐비한 여느 시사 프로그램들과는 확실히 다른 식의 `까발리기’를 보여주고자 한다”며“먹고 살기 힘든 세상, 약자들의 편에서 그들을 대신해 할 말 다하는 속 시원한 방송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첫 방송에서는 담배꽁초 투기, 불법 주차, 재래 계량단위, 불법 노점상 등에 대한 지나친 단속 실태와 함께, 이와 반대로 현행 규정상 불법인 조기 유학에 대해 단속이 전무한 이유를 살펴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