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A’ 루루, 수퍼액션 `도시괴담 데자뷰’ 출연

2007-07-23     경북도민일보
그룹 스페이스A 출신인 가수 루루가 섬뜩한 공포연기로 연기자로 데뷔한다. 루루는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이 25일 밤 12시 방송하는 `도시괴담 데자뷰’의 `동창생’ 편에서 주인공 인아 역을 맡았다. `도시괴담 데자뷰’는 인간의 숨겨진 추악한 욕망이 현실로 나타날 때의 모습을 섬뜩하게 그린 8부작 옴니버스 형식의 퓨전 호러 시리즈물. 루루가 출연하는 `동창생’ 편은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던 주인공이 10년 후 동창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왕따로 인한 설움을 잊지 못하는 인아(루루)는 학창 시절 가장 믿었던 친구 수진(정시아)에게 접근해 서서히 섬뜩한 본색을 드러낸다.
 루루는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시청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가수가 아닌 연기자 루루로 불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루는 2004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후 가수 활동을 접고 연기자 변신을 위해 연기 수업을 받아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