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일초 오케스트라단, ‘아리랑’ 연주로 대만 관중 사로잡다

34명 학생 도원관악 페스티벌 참가

2017-05-08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형일초등학교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만 도원시에서 열린 ‘도원관악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형일초는 도원동안초등학교와 서로의 연주실력을 선보이는 교류음악회를 가졌다.
 개막연주에서는 34명의 형일원드오케스트라단이 한국, 대만, 일본에서 참가한 초·중·고·대학의 11팀 중 마지막으로 연주를 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들이 마지막곡으로 연주한 ‘아리랑’에 대만 관중들이 매료되기도 했다.
 연주를 마친 후에는 각국 학생들과 음악교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