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항도중,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제패

결승전서 강원 하슬라중과 접전끝에 2-0으로 승리 거둬

2017-05-08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항도중학교 축구부가 ‘2017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최근 충북 수안보축구경기장에서 치러졌고 전국에서 많은팀이 참가했다.
 항도중은 8강에서 경남 진주여중을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해 서울 오주중과 격돌했다.
 이 시합에서는 항도중이 3-0으로 승리해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는 강원 하슬라중과 맞붙었다.
 항도중은 치열한 접전끝에 하슬라중을 2-0으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두명 교장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뛰어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면서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