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 4등급 향상

경북 23개 시·군 중 5위

2017-05-08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5위에 올랐다.
 시는 이번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2015년도 안전도 평가 등급인 9등급에 비해 4등급 향상된 5등급을 받아 올해 자연재해 재난복구 비용 국고 추가지원 1% 가산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자연재난 발생 시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1~10등급으로 평가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는 지자체의 자주적인 자연재해 방재 역량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분야에 대해 59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된다. 안동은 이번 평가에서 위험환경 및 위험관리 능력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방재성능 분야는 다소 아쉬운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위험환경 및 위험관리능력은 좀 더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 안전도 1등급 달성 목표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