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일자리 외국어교실 호응

2017-05-09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아동 및 청소년에게 양질의 외국어 교육 제공을 목표로 하는 외국어교실이 활발히 진행돼 상대적으로 외국어 습득에 열악한 환경인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5월 현재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이중언어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선발된 영어 4명, 중국어 3명, 베트남 1명 등 총 8명의 강사가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영덕읍교회와 새생명교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주 23개 강좌 교육(수강생 277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