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불법간판 기승… ‘관광청도’ 먹칠

주민들 “단속 안해” 지적… 운전자 시야 가려 교통사고 위험도

2017-05-09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지역 도로변에 입간판 등 불법 간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관광청도에 역행하며 먹칠을 하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다.
 9일 주민들에 따르면 도로변에 설치된 간판들이 도시미관을 크게 어지럽히고 있으며 관광청도에 먹칠까지 하고 있으나 단속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도읍에서 이서면 팔조령으로 가는 이서면 양원리 주변 도로변과 매전면 소재지 도로변에는 부동산, 음식점 등의 업소들의 간판이 한곳에 여러개의 간판을 달아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는 등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