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토지·지장물 보상협의회 개최

2017-05-09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최근 지방도 912호선 안평~의성간(윗재구간) 도로확·포장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등의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도 912호선 윗재구간은 도로폭이 시설기준에 미달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빈번한 구간으로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경북도에서 직접 시행하고 보상은 의성군이 대행하는 사업이다.
 이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면적은 78필지 12만2619㎡, 소유자는 62명으로 지난 3월 보상계획 및 공고를 거쳐 현재 감정평가를 준비 중으로 5월 중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면 6월 중 개별적으로 소유자 등과 보상협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령 부군수는 “경북도 사업부서와 협의해 토지소유자 등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