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중심활성화 시동

2020년까지 80억 투입 의성키움센터조성 등 지역강화사업 추진

2017-05-11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계획(안)이 조건부 협의 완료됨에 따라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1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경북 3개 시·군 중 의성군이 우선적으로 조건부 협의돼 선도지구사업의 첫발을 내딪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미래세대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성키움센터조성, 맘껏어린이공원, 의로운 농부체험교실, 터줏대감 마을탐방 프로그램, 의성아이사랑축제, 좋은 학부모 되기 프로그램 등 지역강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행복배움놀이길 조성사업, 미래로 조성사업 등의 경관개선사업에 2020년까지 총 80억원(국비 56억원 군비 24억) 사업비를 투입해 활력 넘치는 의성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고유자원을 비롯해 경제·문화·복지·관광 등 활용가능한 모든 분야를 연계해 농촌 되살리기 추진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