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대구 수성못서 농특산물 홍보행사

12~13일 인근 도시 소비자 대상 벌꿀참외·버섯 등 판매·시식회

2017-05-11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12일부터 이틀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수성못 농특산물 홍보행사는 인근 도시 소비자들에게 칠곡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 등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버섯 등 신선 농산물 뿐만 아니라 전통주 명인으로 지정된 석전상온주가의 전통주, 생들기름, 아로니아청 등 칠곡에서 생산되는 가공품 등의 판매, 시식회가 열린다.
 또 칠곡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양봉산업특구의 일환으로 다양한 양봉산물 전시 홍보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이밖에 50여종의 야생화가 함께 전시 되어 봄날 정취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참외부꾸미 만들기, 토마토 심기, 징거미새우 오감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고 메인무대에서는 하모니카, 오카리나 공연, 벨리댄스, 인형극, 민요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칠곡직거래장터’를 검색 후 친구 추가하면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고품질의 축협 한우를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도시민들에게 우수한 칠곡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농업인들에게 소득증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소비자와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