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생명문화축제 18일 막오른다

세종대왕자태실서 생명선포식

2017-05-11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경북도 대표축제인 2017성주생명문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성주생명문화축제는 지난 2일 서울 경복궁일원에서 펼쳐진 세종대왕자 태봉안의식 재현행사를 통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18일 세종대왕자태실에서의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가 진행된다.
 첫째날인 18일 별고을의날에는 태실에서의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북퍼포먼스와 다둥이가족, 청년유림으로 이어지는 성화봉송이 거행되고 성밖숲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주제공연과 인기그룹 코요테, 인순이,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화합의 장을 선보인다. 
 둘째날인 5월19일 별난참외의날에는 주무대와 예술무대에서 해외(5개국) 전통 민속공연과 어린이마술&버블공연, 태권도시범단이벤트&게임, 코믹판토마임, 사물놀이 등이 3일간 진행된다.
 성밖숲 주무대에서의 참외 가요제에는 본선을 진출한 12명의 참가자와 축하공연(김연자, 김성환, 한혜진, 조영구, 박구윤)이 펼쳐저 축제장이 된다.
 셋째날인 20일별난사랑의날에는 성밖숲 주무대에서 11:00해외민속공연에 이어 13:00 머슬&휘트니스쇼, 15:00 참외반짝경매가 진행이 되고 14:00부터는 지난 5월2일 서울에서의 태봉안행사에 이은 안태사 영접의식과 퍼레이드가 500명의 참여자와 함께 시가지일대에서 펼쳐지며, 19:30부터는 송소희, 신델라,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출연하는 태교음악회가  대구MBC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열려 임산부를 포함한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제공한다.
 또한 마지막날인 21일 별난청춘의날에는 취타대, 해외민속공연단 등과 함께 성주 시가지 약 1.4Km에 걸쳐 시가지 난장 퍼레이드가 진행이 되어 시장 및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