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식품안전의 날 우수기관 표창

식중독 예방 등 호평… 박선희 주무관, 식약처장상 수상

2017-05-15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식품안전 분야에 대한 김천시의 우수 행정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12일 영주시에서 열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16년에 이어 연속 경북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6년 위생업무 추진사항 중 식품안전성 확보, 식중독 예방 및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부정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적인 식단 실천업소에 대한 지원확대, 자치단체 노력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천시는 이날 기관표창 외에도 보건위생과에 근무 중인 박선희 주무관이 식품안전관리업무 유공 공무원으로 식약처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박복순 김천시 외식업지부장과 김재환 제과협회 회원,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삼송 심인향 대표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식품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안전은 관련 종사자들의 청결한 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등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