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측 “곽경택 감독 ‘마왕’ 제안 받고 검토 中… 확정 아냐”

2017-05-15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배우 정우성이 곽경택 감독의 영화 ‘마왕’의 출연을 제안 받았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마왕‘은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다. 구체적으로 논의가 된 것은 아니다. 현재 찍고 있는 영화 이후에도 영화 스케줄이 있어 조율해야할 것들이 많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왕’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흡혈귀 소재의 영화다. ‘친구’, ‘똥개’의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우성은 곽경택 감독과 영화 ‘똥개’(2003)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이 14년 만에 재회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를 촬영 중이며, ‘강철비’가 끝나는대로 김지운 감독의 ‘인랑’을 준비할 예정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