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19일까지 체납세 징수 사활

2017-05-16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체납세 징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체납세에 대해서는 끝까지 따라가서 반드시 징수한다는 목표로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체납세 제로의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5~6월 2개월간 2017년 제1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를 할 계획이다.
 강력한 징수에 앞서 시는 이번 정리기간 중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납부를 기피하는 경우 체납사유를 정밀 분석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처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 등 법적 조치에 따른 강제 징수 활동을 펼친다.
 체납세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시내전역에 걸쳐 자동인식차량을 활용해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 고질체납차량은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15일부터 5일간 관외 거주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징수와 은닉재산, 대포차량 추적 등 현장방문 중심의 전 방위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