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워크온 지역상권과 연계
시민건강·지역상권 두 토끼 잡다

모바일 만보기앱 챌린지 운영
미션 성공 시 할인권·쿠폰 지급

2017-05-17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는 최근 모바일 만보기앱 워크온을 지역상권과 연계해  설머리 물회지구, 카페, 일반음식점 등 많은 소상공인 가게의 참여로 내주변 챌린지 19곳을 추가 등록했다.
 이와 함께 물회 50% 할인권, 커피와 음료 무료교환 및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한다.
 내주변 챌린지는 19곳이 추가돼 현재 24곳이 진행되고 있으며 커피스미스 영일대점, 모캄보 영일대점, 토마틸로, 시골여행 북부점 등이 참여중이다.
 워크온에서 제공하는 내주변 챌린지는 포켓몬고 게임 방식처럼 해당 가게를 기준으로 반경 3km 근처에 가야지만 식음료 무료 및 교환할인권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어 가게로 또는 가게주변 걷기 좋은 길로 시민이 오도록 유도, 워크온을 통해 시민건강도 지키고 관광 및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챌린지가 시작시 상품수량에 따라 걸음수를 채우기만 하면 해당 쿠폰이 자동으로 폰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들어온 쿠폰은 계산 시 직원이 버튼 클릭만 하면 되므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 소장은 “목표가 있는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워크온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는 20일 형산강사항 시민걷기대회에서도 워크온을 활용한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