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의원, 내년도 지역사업 국비 확보 총력

세종시 정부부처 잇단 방문

2017-05-17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북구갑·사진)이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본격 뛰어들었다.
 정 의원은 지난 1일에 이어 17일 세종시 소재 정부부처를 잇달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50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민·청년 중심의 문화공간 및  문화·기술·경제융합형 도시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방향과 함께 도심 공동화 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청 이전터 개발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 기재부와 문체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사업 국비예산 42억원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선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 동시에 설계비 명목으로 국비 예산 30억원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3산업단지 주차장 확보와 기반시설 보상비 등의 재원 마련을 위한 대구 도심 노후산단 재생사업 관련 국비 예산 110억원 반영도 추가로 건의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로봇안전성평가 기반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20억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정태옥 의원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필요 시, 부처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