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 공모 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포항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꿈의 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점기관 간 네트워크와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특성 있는 기획사업을 협력 추진해 자체 역량 강화 및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성장을 위해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문화재단은 전북 장수문화원 및 전남 무안군 관광과와 협력기획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7월 중 2박3일 일정으로 전북 장수농업연수원에서 경북 포항시와 전북 장수군 및 전남 무안군의 3개 거점기관 220여명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산으로의 초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별 악기교육 △관악 및 현악 악기별 앙상블 교육 △합동연주회 ‘음악은 자연을 춤추게 한다’ △승마체험 △교육관계자 간담회 등 협력기획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식 포항문화재단 공연전시팀장은 “지리적, 환경적 기반이 다른 3개 거점기관이 악기교육과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조화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업에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