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FIFA U-20 월드컵 대비 방사능테러 대응태세 강화

2017-05-18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방사능테러 대응태세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안위는 방사능테러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대회 개최 전 원자력시설에 대한 물리적방호체제 점검, 경기 개최지역의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시설(의료용·산업용·교육용)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4월~5월)했으며, 방사능테러로 인한 대규모 방사능오염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의료대응태세도 점검했다.
 원안위는 방사능테러 발생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훈련, 비상진료분야 대응 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사능테러 대응에 만전을 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