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 청도 지슬마을이 함께해요”

 치매보듬마을 발대식 가져

2017-05-21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19일 각북면 지슬2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제막식, 치매예방웃음치료, 난타 및 풍물공연, 홍보캠페인, 건강홍보부스 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 내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환자의 보살핌은 지역사회에서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북면 지슬2리에 경북도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청도군 보건소는 각북면 지슬2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화된 치매예방쉼터를 연 48회기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인지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