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2017-05-22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제21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및 제71회 전국대학대항육상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예천군에서 진행된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육상대회에는 전국의 67개 실업팀과 57개 대학팀 등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펼치며 금메달을 향한 힘찬 질주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실업 및 대학 선수들에게는 최고 권위의 육상대회로 해외파견 선발전과 전 세계 대학 선수들의 대축제인‘2017 대만유니버시아드대회’대표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많은 육상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실업대항과 대학대항으로 나눠 100m, 110m 허들 등 트랙 경기와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원반던지기 등 22개 종목에 남·여 실업 및 대학선수가 출전해 최상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개인과 소속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에서는 참가자들이 최적의 조건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경기장 주변 시설을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