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맑은물사업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직원 12명 자두밭 적과작업 도와

2017-05-22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맑은물사업소은 최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맑은물사업소 직원 12명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구조적으로 농촌내 노동력을 확보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포읍 국사리 김모씨의 자두밭에 찾아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모씨는 “과수 과일 솎기는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작업이라 일손을 구하지 못해 속을 끓였는데 공무원들이 도와줘 고맙기 그지없다”며 고마워 했다.
 김병진 맑은물사업소장은 “농촌일손돕기로 주민과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와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