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랭킹 3위’ 와 맞대결

UFC 213 리카르도 라마스 상대

2017-05-25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UFC는 “정찬성<사진>이 오는 7월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13에서 리카르도 라마스(미국)와 맞붙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정찬성은 데니스 버뮤데즈(미국)과 치른 3년6개월만의 복귀전을 1라운드 KO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정찬성은 5개월만에 다시 옥타곤에 오르는 정찬성의 상대인 라마스는 페더급 랭킹 3위의 강자다.
 라마스는 2011년부터 UFC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파이터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4연승을 질주하며 타이틀 매치도 치렀다. 2014년 조제 알도(브라질)에 패하긴 했지만 이후 버뮤데즈와 디에고 산체스(미국)을 무찔렀다. 지난해 11월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를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따낸 라마스는 8개월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번 UFC 213에선 ‘슈퍼보이’ 최두호(26·부산 팀 매드)도 나선다. 지난 11일 UFC는 같은 날 최두호가 안드레 필리(미국)와 경기를 치른다고 밝힌 바 있다. 
 메인이벤트로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이상 미국)의 타이틀 매치가 펼쳐진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