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순경 32명 포항해양경비안전서 배치

해군특수전부대 장교·해군 부사관 출신 등 다양

2017-05-25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신임순경들이 배치됐다.
 25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전서에 신임순경 남자 30명, 여자 2명 등 총 32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여수에 있는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지난해 8월부터 39주 동안 교육을 받고 포항으로 발령을 받았다.
 이번 신임순경들은 다양한 경험을 가졌다.
 권용준 순경(27)은 해군특수전부대에서 장교로 복무했으며 김무성 순경(34), 맹주영 순경(34), 김기덕 순경(29), 박동근 순경(29)은 해군 부사관 출신이다.
 또한 김준수(24) 순경은 태극권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우태경(27) 순경은 대학가요제에서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24~25일 치안현황 등 교육을 받았고 26일부터 경비함정 및 해경안전센터에서 본격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