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6000여 장애인 숙원사업 풀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위·수탁운영 협약… “도내 郡 단위지역 최초 건립”

2017-05-25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25일 김창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칠곡군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장애인종합복지관 위·수탁운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식으로 7월 개관 예정인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운영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지체장애협회에서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왜관읍 관문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1446㎡, 건물 29만3081㎡(지상 2층)의 규모로 경북도 군 단위지역으로는 최초로 건립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은 6000여 지역 장애인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운영 될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