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다채로운 문화로 넘실대다

문화재단, 31일 지역특화프로그램… 태교뮤지컬·가족요가 등 운영

2017-05-28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포항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다른 테마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을 테마로 ▲ 힐링 태교 뮤지컬 ‘비커밍맘’ ▲ ‘공부의 神 우명훈’ 강사의 소통을 통한 가족 행복법 강연 ▲ 가족커플 요가 ▲ 아이와 함께하는 캘리엽서 만들기 ▲ 부부가 함께하는 드라이 플라워 체험 ▲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술심리 상담소 ▲ 즉석 촬영을 통한 가족의 행복 사진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원권 포항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문화가 있는 날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 5월 프로그램은 첫 시작을 알리는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문화 축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