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계명대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 공로상

약용식물 휘발성 생리활성 성분 분석 나노 기술 개발

2017-05-28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오세연(54·여)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서 수여하는 올해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교수의 주 연구분야는 SAW 센서 기술(Fast GC/SAW 전자코, Electronic zNose)을 이용한 약용식물의 휘발성 생리활성 성분(치료성분) 분석 나노 기술 개발 및 우량품종 판별 및 원산지 판별을 통한 품질 관리(quality control), 대체의약품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이 JOURNAL OF CHROMATOGRAPHY A, Sensors and Actuators B, Molecules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함으로 연구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오 교수는 영남대 화학과(학사), 동 대학원 ‘유기 및 생화학 전공’ (석사)를 마친 뒤 경희대 약학과 ‘약품분석학’을 전공함으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KOSMO NF Co.Ltd.Herbal medicine분석연구실에서 Fast GC/SAW전자코와 HS-SPME-GC-MS법을 이용해 약용식물에 관한 연구를 했으며 현재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 (ABI)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 (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으며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