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편다

대경본부, 6월 한 달간 진행

2017-05-29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6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용률이 떨어지는 동전의 재유통을 통한 화폐비용 절감 등을 위해 추진된다. 운동에는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및 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여한다.
 이들 참여 기관에는 동전교환 창구가 추가로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지폐로 교환하고 남은 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기부하면 전액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된다.
 한은 관계자는 “동전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주화수급처간 직접적인 동전교환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에 ‘수화수급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단체, 지자체 및 민간기업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