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관광명소로

봉화군-코레일경북본부, 업무추진 협약

2017-05-29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코레일경북본부는 29일 백두대간 수목원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원할한 업무추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
 업무협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성공이 앞으로 봉화군과 경북지역 발전에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박기남 수목원 본부장, 이용우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정식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3개 기관은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열차와 버스 증차 및 O·V-Train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연계하는 관광상품개발, 봉화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먹거리 개발 등에 대해 필요성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생태휴양의 메카가 될 때까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