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물소리생태숲에서 자연휴양 즐기세요”

부항면 파천리 개원… 자생식물원·산책로·휴게쉼터 등 갖춰

2017-05-29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26일 부항면 파천리에서 김천 물소리생태숲 개원식을 가졌다.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천 물소리생태숲은 지난 2009년 산림청 생태숲 조성 대상지로 확정돼 2016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산림유전자원의 보전 및 산림문화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방문자센터, 생태체험관, 전시시설 등과 세족장, 물소리 휴게쉼터, 사계의 정원, 자생식물원, 주제숲 등으로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십이지신 쉼터, 공중학습장, 출렁다리, 건강산책로, 물소리·새소리·바람소리 탐방로가 어우려진 산림문화공간을 자랑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 물소리생태숲 개원식을 통해 수도산 자연휴양림, 부항댐, 산내들 오토캠핑장 등과 연계한 체류형 휴양벨트 조성 및 숲체험·휴식공간 제공으로 시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