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트리부반 공대와 교류협정 체결

2007-07-25     경북도민일보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가 네팔 트리부반 공대(Tribhuvan Institute of Engineering, 학장 수만 바이다)와 지난 23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위덕대학은 두 대학의 교수 및 학생교류, 연구협력,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IT 설비지원 등과 관련해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팔 트리부반 대학은 네팔 최대의 유일 국립대학으로서 전 강좌 영어 강의와 에너지전기, IT 등 공학계열이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위덕대학교와의 교류협정을 계기로 두 대학의 교수, 학생교류에 활기를 뛸 예정이다. 특히 위덕대학교는 세계화 프로그램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7+1 유학프로그램, 2+2 복수학위제도’, 외국인학생의 입학 등의 세계화교육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덕대 관계자는 “미국의 뉴욕공대(NYIT)와 볼주립대, 일본 릿쇼대학, 중국 심양체육대, 닝보공과대학, 필리핀 앙헬레스대 등이 협정체결대학이며 매년 1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베트남 후에(Hue)대학과도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