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농촌건설’ 벤치마킹

2006-06-20     경북도민일보
中 공무원 29명, 경산서 연수  
 
 경산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교남시 공무원 29명에 대해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오는 23일까지 5일간 22개 분야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는 중국 교남시(시장 왕찐팅)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중국에서 새롭게 일어나는 `신 농촌건설’을 위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추진실천사례 등을 연수해 자국에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
 이에따라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산발전전략, 벤처기업 지원사례, 공영개발 추진사례, 새마을운동 추진사례 등 10개 분야에 대한 강의와 경산정수장, 노인복지회관 등 12개소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게 되며 강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실·과 소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일 4시간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동시통역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경산시와 중국 교남시는 1996년 자매결연한 이래 총 29회 313명의 인적교류를 통해 경제, 문화교류 등 국제협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