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22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지난 겨울 제설작업 실천한 유원근 계장·부순현 직원 표창패 수여

2017-06-04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이달 1~2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및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2조에 의거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정책 추진 상태를 확인 감사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  개선을 요구한다. 또 수범 사례는 장려해 행정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5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감사에 나선다.
 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진이 부진한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군민, 의회 모두 지혜를 모아 줄것”을 당부하고 “새 정부의 지방분권과 지방 재정확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지방 정책에 발맞춰 실질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회는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지난 겨울철 폭설 피해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주민 안전과 재산보호에 노력한 울릉읍사무소 유원근 계장과 부순현 직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