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한 삶·재활 위해 적극 후원”

본보 박청태 명예회장, 경주시에 다기능건강기구 10대 전달

2017-06-04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박청태 경북도민일보 명예회장이 지난 2일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1000만원 상당 다기능건강기구 10대를 전달하며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재활을 적극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도민일보 박청태 명예회장, 김찬수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문호 시민행정국장, 경주시장애인복지관장 종성스님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 참석자들은 다기능건강기구를 체험하면서 “안마와 운동을 겸할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제작돼 장애인 재활치료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종성스님은 “예산부족으로 안마기가 1대 뿐이었는데 이마저 오래되고 시설 이용자 대부분 면역력이 약해 늘 위험에 노출돼 있고 자칫 안전사고가 걱정됐는데 박청태 명예회장님의 배려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돼 편안하게 재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직접 이렇게 찾아 다기능 건강기구를 기증해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청태 명예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청태 명예회장은 “본보 자회사인 복지TV영남방송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직접 찾아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민간 복지기관과 협력해 복지지원 효율성을 높여 지역주민 체감 복지 만족도를 높이도록 적극 돕겠다”며 “재활승마를 활용해 장애인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장애인이 행복하도록 돕는 것이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기증받은 다기능건강기구를 장애인복지관을 비롯 복지시설에 골고루 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