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 맞춤형 자유학기제 실시

위성장비 작동 등 실무위주 교육

2017-06-04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전국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3일 성주군 수륜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초청해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등 다양한 현장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DGPS 운영시스템 및 위성장비 작동 △바다 안전 길잡이 ‘해로드’ 앱 실행  △항공기 장애표시등 작동 △인터넷기반 DGPS 정보제공시스템(NTRIP) 시연 등 실무 위주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1999년부터 2009년도까지 마라도, 울릉도, 소청도 등 연안 11곳과 영주, 성주 등 내륙 6곳에 DGPS 송신국을 설치하여 GPS 오차를 1m 이내로 보정한 후 실시간 위치보정 정보를 24시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또는 방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