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만들어지는 과정 직접 보며 경제공부해요”

청도남성현초, 지역 경제기관 조폐公·DGB 뱅크데이 체험

2017-06-07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남성현초등학교는 최근 지역경제기관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견학과 DGB뱅크데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는 화폐변천사, 제조공정, 위변조 방지 체험 등 인쇄전시관을 둘러보고 은행권 제조공정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주화체험관, 주화전시관, 주화제조공정 등을 견학했다.
 5만원권 지폐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살펴본 3학년 이지선 학생은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하고 돈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DGB뱅크데이 체험관에서는 은행창구와 금고를 활용해 금융인체험 및 경제 금융교육이 이뤄졌다.
 DGB경제교육 봉사단과 함께 경제게임을 통해 금융경제 상식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용돈 관리하는 방법도 배웠다.
 김보민 학생은 “용돈을 받으면 어떻게 사용하는 줄을 몰라 무작정 저축을 했는데 관리하는 방법을 듣고 나니 목표가 생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워서 용돈을 지혜롭게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중희 교장은 “지역경제기관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체험했으니 올바른 소비생활과 경제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