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 어린이 찾아 구강보건 홍보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 보건소가 구강의 날인 7일 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유아들의 구강보건에 대해 홍보를 했다.
　72번째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는 치과의사회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구강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과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충치예방 뮤지컬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공연된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충치예방 뮤지컬 인형극 누가 내 치아 훔쳐 갔어는 참석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훔쳐갔다.
　시각적, 문화적 접근을 통한 구강건강교육이 행사장을 찾은 어린 아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것.
　부대행사로 구강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구강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을 홍보하고 참석자들은 구강 내 세균검사, 구취검사, 불소도포와 같은 시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의 행사로 세심한 치아 관리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구강관리 습관화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방법도 배우는 등 필요한 행사가 됐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