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국제개발협력·보건학 교육 학술대회 개최

 전보협 회원간 정보·경험 공유

2017-06-11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지역사회 웰니스 HSE 전문양성사업단은 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 및 한국보건학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9일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국제개발협력과 보건학 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한의대 정성화 교수의 사회로 전보협 유왕근 회장(대구한의대 교수)의 개회사, 옥이호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남은우 연세대 교수의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보건학 교육 및 국제사업 활동, 강성욱 대구한의대 교수의 국제개발협력 교육 사례-베트남 Field Study, 양석웅 KOICA 월드프렌즈 총괄실장의 KOICA의 개랍협력사업 및 해외봉사단 소개가 마련됐다.
 또한 신상문 메디피스 사무총장의 국제개발협력에서 NGO의 역할 및 활동사례, 백은성 글로벌케어 대표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사례-모로코에서 이루어진 꿈 등의 발표도 있었다.
 종합토론에서는 류황건 고신대 교수의 좌장으로 오창석 영산대 교수, 노진원 을지대 교수, 김수정 동서대 교수가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있어서 지구촌의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왕근 전보협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보건 교육에 관한 전보협 회원간의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진로분야 개발을 위한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KOICA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연속 선정돼 국제개발협력과 전통의료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